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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과연

가상현실

by Gajamee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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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가상현실이란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인공공간을 말한다. 가상현실의 개념은 1852년 개발되었는데 그때당시에는 이론과 상상으로만 존재했지만 1968년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리곤 시대가 점점 지나고 1990년대 SF영화에 종종 가상현실에 대해 많은 내용을 다루었다. 어찌 보면 꿈도 가상현실이라고 볼 수 있겠다. 우린 종종 꿈에서 현실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또는 겪을 수 없는 일들을 겪는다. 하늘을 날기도 하고 다른 시대로 이동하기도 한다. 현실에선 있을 수 없지만 겪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우리가 종종 즐기는 게임이다. 우린 게임 속에서 생각하는 모든걸 할 수 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며 먼 미래를 가기도 하며 공룡을 사육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모니터 안에서 내가 조종하는 캐릭터에 국한 되었지만 지금은 내가 직접 그 현장을 경험하고 캐릭터 자체가 되는 기술들이 개발되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물론 100% 현실처럼 재현하기는 어렵지만 말이다.

 

가상현실과 게임의 관계

이 둘은 밀접한 관계이다. 아니,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자체가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3D게임인 크라이시스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3D게임 산업은 급격하게 발전해왔다. 허나 점점 사람들은 보다 실제 같은 내용을 원했고 그결과 HMD VR기술이 등장하였고 오큘러스같은 회사가 설립되었다. 오큘러스의 VR기술은 기기를 사람이 쓰고 움직이면 그에 따라 가상현실의 캐릭터가 움직이는 기술이였다. 착용자는 내가 직접 캐릭터를 움직이고 캐릭터의 눈높이에서 바라봐 보다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하지만 VR기술은 아직 빠른 것이였을까. 급격히 시장이 줄어들고 기업들도 사업에서 철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2020년부터 벨브사의 하프라이프시리즈의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알렉스를 VR전용게임으로 출시하여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의 VR게임은 거의 인디게임 수준 이였는데 이러한 하이퀄리티 VR게임은 이번이 처음이였고 성공한VR게임의 표준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VR게임 산업이 크기 힘든 이유는 존재한다. 그 이유는 바로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한다는것이다. VR게임을 실행 시키기 위해선 높은 수준의 그래픽 카드를 요구하고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입해야하여 높은 비용 지출이 필요하다. 그래서 아직까진 작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VR에 관해 비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결국 평면 모니터를 둥그렇게 만든것 뿐 아니냐,모니터의 발전형 아니냐라고도 하며 결국 3D티비의 뒤를 이어 몰락하는것이 아니냐라고 한다. 하지만 VR는 모니터와는 거리가 멀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시각정보를 전달하는것은 같다지만 모니터엔 나의 움직임이 아닌 손가락의 움직임만 반영될뿐이다. 가령 캐릭터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캐릭터가 앞으로 가거나 팔을 휘두르기 위해선 왼쪽손가락을 움직여 키보드를 누르고 오른쪽 손을 움직여 마우스를 휘두르고 클릭할 뿐이다. 허나 VR세계에서는 직접 캐릭터의 왼팔 오른팔을 내 왼팔 오른팔과 같이 움직여야하며 더 방대한 움직임을 보인다. 또한 화면도 제약없이 움직인다. 모니터는 그 부분 안에서만 시각정보를 얻지만 VR에선 구현되어있는 반경안에 시각정보를 어디든 얻을 수 있다.

 

*halflife_alyx출처 스팀 벨브사 하프라이프 공식 홈페이지

VI기술의 현주소

VI기술은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있다. 많은 IT기술들이 1세대에서 몰락했듯이 VR기술도 모 아니면 도 일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을 키울려면 VR기기의 가격, 콘텐츠의 다양화등등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이러한 고질적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사업한 돈을 VR기기와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큘러스 퀘스트 시리즈를 발매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게임사업의 대표적인 회사인 스팀(Steam)에서는 많은 인디VR게임을 선보이게 하였으며 비록 완성도가 높진 않더라도 다양한 종류로 콘텐츠를 생성해내고 있다. 허나 대부분의 인디VI게임은 부족한 부분이 많으며 저질이라고 평가받는다. 현시점으로는 하프라이프 알렉스가 VR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기존의 PC게임의 맥락을 이어가 친화적으로 유저에게 다가왔다. 또한 VR의 고질적인 문제는 이질감 느껴지는 그래픽으로 인한 울렁증인데 하프라이프 알렉스 에서는 높은 수준의 VR그래픽으로 그러한 문제를 보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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