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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과연

NFT

by Gajamee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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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대체불가능토큰(Non fungible token)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디지털 토큰을 말한다. 쉽게 해석하자면 디지털 자산의 저작권을 증명하는 것이다. 기존의 디지털여상이나 사진 매체는 데이터로만 유지되어 있기에 복사 및 도용이 쉽다. 그것이 디지털 데이터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제작자 입장에서 볼 때는 기분 나쁜 일이다. NFT는 이러한 디지털 자산의 보호를 위해 태어났다. 그 시작은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에서 출발한다.NFT로 만들어진 데이터는 불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희소성을 가지고 미 시장에서는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중이다.

 

NFT역사

NFT2014년 퀸텀이라는 세계최초 NFT가 처음으로 나왔다. 초기엔 비트코인이 주목받으면서 여기에 아이디어를 얻어 블록체임 기반의 NFT가 나온 것이다. 이후 대중들에게 인식이 되며 점차 대중에게 소개가 되었는데 그 대표적인게 크립토키티이다. 크립토 키티는 이더러움 위에서 돌아가는 일종의 게임으로 게임의 결과물을 통해 NFT가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각 NFT는 유니크한 고양이 캐릭터를 나타냈다. 이 캐릭터는 이더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사이 인기를 끌었으며 희귀한 고양이 캐릭터는 10만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했다.

*크립토 키티 홈페이지 출처

 

NFT지금은?

NFT 거래는 블록체인 암호화폐인 이더러움을 이용하여 경매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세계 최대의 NFT거래소인 오픈씨에선 보다 여러 종류의 암호화폐로 거래 가능하다.NFT는 암호화폐로 거래함에 있어 암호화폐의 거래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NFT는 혜택이 있는 NFT와 없는 NFT로 나뉘는데 혜택이 없는 NFT경우 예술작품을 토큰에 담아 가치를 부여했으나 보유자가 혜택을 얻지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매우 기초적인 NFT이다. 그와 반대로 혜택을 받는 NFT는 최근 등장하는 NFT로 보유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종의 회원권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보유자들은 블록체인으로 보장되는 혜택은 유출되지 않는다라는 관점에서 보유자들의 자산들은 보다 안전하게 관리 된다. 이러한 NFT들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아트, 프로필, 캐릭터 등이 있다.

 

NFT의 문제점들

점점 NFT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는 중이다. 특히 원본, NFT가 붙었지만 원래 있었던 것들의 문제가 그것이다. 단순 NFT는 판매자가 보증하는 원본 증명이고 그 알맹이가 원본이냐는 미지수인 것이다. 만약 본인이 고양이 그림을 그렸고 그걸 인터넷에 올렸다. 그걸 어떤 사람이 보고 NFT로 만들었다면 고양이그림의 지적재산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또한 그 원본은 어느 쪽을 인정해야하는가. 가치는 어디가 더 높은 것일까.

앞서 설명한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아마 가장 취약한 부분은 기존의 블록체인을 사용한 기술들이 문제가 될 것이다. NFT또한 피할 수 없다. 만일 양자컴퓨터를 이용하여 복제나 변조를 해버리면 NFT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다.

필자가 보는 시선에서는 NFT의 가격이 암호화폐에서 시작된다는 점에 문제가있어 보인다. 세계적인 거장들이 만든 그림이나 조각들을 보라. 세월이 흐르고 유명세가 높아질수록 가치는 언제나 상승한다. 허나 NFT로 만들어진 창작물들은 암호화폐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암호화폐의 가격이 점차 내려가면서 NFT의 수요가 점점 줄게되고 기존에 판매된 제품의 가치도 떨어지게 된다. 만일 작년에 이더러움 가격이 높았을때 산 NFT가 지금 가격에 판다면 그 가격에 팔수있을까. 예술품은 그것을 보고 느끼는것도 부분도 크지만 투자목적으로 구입하는 것도 우리주변에서 쉽지않게 볼 수 있다. 나는 NFT가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보지않는다. 우리가 보아야할것은 블록체인 기술이지 NFT는 그 기술에서 파생된 이벤트성 상품이라고 보고있다. 사람들은 때론 기술의 미래를 보지못하고 단순하게 이용하려하는 경우가 많고 그 결과 무지한 사람들의 투기로 이용되고 시장이 더럽혀져 버려진다. 결국 남은 사람들의 개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요즘들어 비트코인이나 이더러움, 루나코인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이 등장하며 시장 과열현상이 보여진다. 그결과 8100만원 이상 가던 비트코인 가격은 2000만원대로 주저앉고 루나코인은 15만원이던게 3500원으로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시장에서 살아남은 대중들이 있을까. 기술의 발전은 물론 중요하다. 희생양도 나오기 마련이지만 이러한 과열상태의 피해는 고스란히 대중들에게 와 시장에 충격을 준다. NFT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여진다. 수많은 NFT가 만들어지고 있다. 만들어진 NFT는 그전에 누군가가 만들었던 것을 NFT개발자가 악의적으로 블록체인을 거는 현재로 따지면 특허를 뺐어가는 행동으로 만들어진 것 일수도 있다. 아직 NFT기술에 대한 법률이 만들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그 피해는 대중들이 고스란히 받고 기술은 점차 도태되어 퇴화할 것이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인 FATF에서는 NFT가 일반적으로 가상자산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나 NFT가 다른 가상화폐처럼 투자목적으로 사용된다면 자산의 범위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엔 이러한 기준도 정해놓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기술의 보호도 중요하다. 이러한 발전을 지키기 위해선 정부가 해당기술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과 협력하여 법률을 재정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피해를 줄인다면 보다 많은 관심과 건강한 시장을 통해 성장할 발판을 만들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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