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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과연

웨어러블 디바이스

by Gajamee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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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는 많은 기기들을 가지고 다닌다. 또한 그러한 기기들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여가를 즐기며 편리함을 느낀다.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처음 연구된 것은 1960MIT에서 웨어러블 컴퓨팅이라는 기술을 연구하며 시작되었다. 1961년엔 버튼이 4개 달린 소형 컴퓨터를 신발이나 담배곽에 숨겨 사용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에 1977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조끼와 휴렛 팩커드의 손목시계 계산기등 많은 단말기가 개발되었고 1980년대에는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손이나 발에 달린 입력장치를 이용해 결과가 출력되는 형태로 진화 하였다. 1990년대에는 전자기기의 경량화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산업이 확대 되었다.2000년대에 들어서며 초경량 부품들이 나오며 웨어러블의 전성기가 되었는데 2000년 여름엔 최초의 상업용 의류 웨어러블이 개발되었는데 음성인식을 통해 전화를 걸고 마이크와 이어폰은 자켓 후드와 옷깃에 들어있어 전화가 오면 mp3가 자동으로 멈추고 주머니 속 숨겨진 키패드로 조작이 가능한 구조였다. 2001년엔 정우덕이라는 사람이 가방과 재킷, 손목등에 컴퓨터 부품들을 설치한 상태의 웨어러블 컴퓨팅 모습으로 나타났다.

2006년 나이키 에서는 자신들의 움직임을 아이폿에서 동기화해줄 스포츠 킷들을 개발하였고 2010년도부터 스마트폰의 활성화가 시작되고 웨어러블 산업은 보다 큰 형태로 구역을 넓혔다.

*웨어러블 컴퓨터를 착용한 정우덕씨

 

웨어러블 종류

1.밴드

스마트 밴드는 간단한 시간이나 걸음걸이, 심박수 같은 스마트폰의 보조기구의 시초를 보여주는 격이다. 밴드를 통해서 흡수할 수 있는 정보는 매우 한정적이고 이후 나오는 스마트 워치의 등장으로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아직까지 구매되고 있다.

 

2. 스마트워치

1970년대 말 카시오의 전자계산기를 붙인 시계 이후 매우 발전된 형태로 진화 해 왔다. 그 후에 세이코에선 TV 수신기능을 넣었고 나중엔 통화까지 가능한 스마트워치가 나왔다. 2010년부터 스마트 워치라고 부를 수 있는 본격적인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위에서 설명한 스마트 밴드와는 달리 독립적인 디바이스로도 사용 가능하고 촉각을 통한 햅틱 출력으로 사용자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사용자에 대한 건강정보를 스마트 밴드 모델들 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하고 삼성페이나 애플페이같은 모바일 결제도 탑재되어 실생활에서 유용함을 보이는 부분이 많다.

*갤럭시 워치 삼성전자 출처

3.스마트 링

스마트링은 안에 센서와 NFC컨트롤러, 심박수 측정등 여러 기능을 탑제한 반지이다. 아직까지 개발중에 있지만 향간에선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등의 경쟁 관계를 넘어 웨어러블 산업 전체를 뒤바꿔 놓을 것이라 말하지만 아직까진 미지수이다. 현재는 다양한 기능을 넣기보단 하나의 기능만 넣어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4.스마트 안경

스마트 안경은 웨어러블 기기중 가장 기대되는 제품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웨어러블은 우리가 수동적인 작동을 통하여 움직인다. 어디를 가고싶다? 스마트폰을 킨다. 시간을 본다? 스마트워치를 킨다. 노래를 듣는다? 이어폰을 킨다. 하지만 스마트 안경은 그러한 시대를 바꿔놓을 모든 웨어러블의 통합을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의 각종 데이터와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바로 눈앞에 활성화 시켜 편리함을 주기 때문이다. 아직 개발중이기는 하지만 구글 글래스가 이러한 목표에 제일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구글 글래스는 우측 상단에 작은 모니터 해상도를 제공하고 우측엔 소형 카메라가 장착되어 착용자 시점에서 촬영을 할 수있다. 또한 모션 센서가 있어 고개를 살짝 드는 등의 동작을 인식하고 터치패드로 스크롤 인식도 가능하다.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아닌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시야 내에 정보가 들어온다는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구글 글래스2 구글 출처

 

전망

위에서 설명한 종류보단 많은 종류가 웨어러블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의류산업이나 인체 내장 칩같은 부분들도 많다. IT업계에선 스마트폰 시장의 과포화 상태로 이후에는 웨어러블쪽이 새로운 시장싸움의 장이 될것이라는 전망을 보고 있다. 현재에는 음성인식이나 제스처, NFC등의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지만 이제 5~10년후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웨어러블과 증강현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전자 문신등의 체내 삽입형으로 의료기술의 발전을 야기할 것이다. 기업에 있어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모든 기술의 집약체로써 하나의 연결고리로 볼 수 있다. 허나 기술의 집약체인 만큼 다른 기술의 문제점들도 한꺼번에 가지고 있다는것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단점으로 불 수 있겠다. 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부분도 개선 될 필요가 있다. 웨어러블 기술이 인간에게 접목할수록 인간 개개인이 소유하는 웨어러블의 개수는 점점 많아질 것이고 기기의 다양화는 곧 사생활침해로 연결 될 수 있다. 실제로 노트북을 해킹해 그 노트북이 켜져있으면 노트북 카메라를 통하여 상대의 사생활을 침해 하는 모습은 인터넷 기사나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단단한 보안망을 적용시키는 소프트웨어가 디바이스에 장착 될 필요성을 느낀다. 또한 경량화를 통하여 사용자에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무게, 모양또한 인간에게 밀접한 만큼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야한다는 문제를 해결과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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