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시각정보를 출력하는 전자기기를 말한다. 우리는 항상 이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정보들을 얻는다. 2007년 아이폰이 나온 후에 스마트폰은 매우 빠른속도로 발전하였고 스마트폰과 더불어 디스플레이에 발전도 빠른속도로 발전하였다. 점차 큰 화면을 기대하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역시 더 큰 디스플레이로 방향을 틀었지만 점차 시대가 바뀌며 큰 화면보단 편리함에 집중되어 왔다. 그리하여 등장한 것이 오늘 다루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겹쳐 놓은 것이 아닌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폈다 할수있게 만든 것이다. 2011년 교세라에서는 3.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듀얼 터치스크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했는데 접었을 때 상단 화면은 2차 화면을 덮는 동안 계속 사용자를 향해 디스플레이에 두 개 개별의 앱을 표시하고 한 개의 앱이 전체로 확장될수 있었다.
또한 LG에서는 듀얼 스크린으로 큰 화면과 편리함을 노린 제품을 선보였는데 대중들의 인식은 많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 후 폴더블폰의 첫 등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로 시작되었다. 갤럭시 폴드는 2008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19년ᄁᆞ지 1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연구개발된 제품이다. 인폴딩 구조로 되어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을 접혔다 펼 수 있었다. 또한 외부 디스플레이도 탑재되어 사용자로 하여금 기존의 스마트폰과 차별점을 두기 보다는 보완한 형태를 보여준다. 갤럭시 폴드가 등장하기 전 많은 비평가들이 플라스틱 층을 실수로 제거하여 발생하는 부분을 보고 품질에 우려를 했다. 허나 시장의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였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위와 같이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은 전면 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부분에 접목 시킬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디지털기기들,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가 대표적인 예다. 또한 노트북에도 접목 가능한데 우린 맨처음 노트북이 등장했을떄 초소형 pc, 들고다니는 pc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와서는 휴대성이 있는만큼 무게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우린 무게에만 신경을 쓰지 크기엔 관심을 크게 두는편이 아니다. 허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쓴다면 휴대성이 좋게 접을 수 있고 원하는 공간에서 펼쳐 사용하는 보다 편리한 pc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질기고 구부림이 자유로워 패션쪽에서도 웨어러블 기기와 접목 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디스플레이와 다른점이 있다. 기존의 LCD나 OLED는 액정을 쓰고 있는 유리기판을 플라스픽 필름으로 바꿔 접었다 펼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한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내구성에도 강하게 적용되어 안전성 또한 소폭 향상된다. 하지만 만능은 아니다. 기존의 유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흠집과 긁힘에는 더 취약하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 매우 많은 기능이 들어가야한다. CPU나 메모리 카메라등 여러 기능이 들어가야하고 이것을 구동할려면 매우 큰 용량의 배터리도 필요하다. 물론 이를 극복하기위해선 폴더블 폰의 하부에 모든 기기를 몰아 넣어서 극복 할 수도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기판이 휘는데 칩까지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선 다양한 연구가 아직은 더 필요한 시점이다. 보다 안정화가 된 시스템이 나오려면 2~3년정도 있으면 이젠 보편화 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술적인 구분
지금까지 나온 타입은 5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1.C 인폴드
디스플레이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구조이다. 삼성 갤럭시 Z 시리즈가 이 방식을 사용한다. 아래의 아웃폴드 구조들 보다 편차가 적은편이고 비교적 깔끔하게 펴진다. 다만 패널 가운데 부분이 극단적으로 접혀 그 부분을 터치 패널로 쓸수는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삼성 갤럭시 Z 시리즈는 내부 공간에 최소 곡률을 만들어 터치 패널로 만드는 힌지 구조를 제공한다. 갤럭시 폴드는 가운데 힌지 부분을 특수 소재로 사용하고 접었을 경우 힌지가 뒤로 늘어나 최소 곡률을 확보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주름이 생긴다.
2. C+1
C+1은 C타입과 비슷하지만 겉면에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부착한 것으로 갤럭시 Z 시리즈가 엄밀히 말하면 이 C+1타입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다.
3. C아웃폴드
C아웃폴드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는 구조인데 로욜의 플렉시파이와 화훼이 메이트 X가 이 방식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기술적인 한계가 있는 방식으로 플렛하게 펼 경우 가운데 패널이 심하게 일어난다. 이는 물체가 접힐 때 두깨에 비례하여 바깥쪽은 늘어나야하며 안쪽은 줄어들어야 하기에 발생하는 문제인데 이 부분을 고려하지 못하면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손상되며 울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 예로 책을 평평하게 피면 가운데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4. G폴드
G폴드는 두 번접는 구조이다. C폴드와 마찬가지로 화면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게 특징으로 G폴드는 안쪽으로 두 번 접는다.
5 S 폴드
S폴드는 안쪽으로 한번, 밖으로 한번, 총 두 번 접히는 기술이다. 인폴드와 아웃폴드 두가지 기술이 적용되어야 가능해 매우 힘든 구조이고 내부로 접히는 부분에서 힌지 기준 패널 외부로 미는 힘이 적용한다. 외부로 접히는 쪽에선 힌지 기준 패널 내부로 당기는 힘이 작용하여 중앙파트의 경우 좌우로 패널이 움직여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매우 어려운 기술로 분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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