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이 기술은 우리보단 기업들에게 필요한 기술일 것이다. 매년 인건비는 상승한다. 인건비의 상승은 기업들의 손해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 해주는 것이 바로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팩토리인 것이다. 또한 최근들어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매우 적어진것도 이 스마트 팩토리가 필요한 이유다. 스마트 팩토리는 각종 공장의 정보들을 사물인터넷을 설치하여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스스로가 처리하는 공장인 것이다. 이를 통하여 보다 완벽한 공정을 보여줄 수 있다. 지금까지 많은 공장들은 사람을 통하여 운영해왔다. 물론 기계적인 측면도 많지만 공정과 공정사이 인간의 힘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불량품 검사나 공정사이 물품을 옮기는 일들이 주로 인간이 사용된다. 이러한 공장들은 첨단산업에서 주로 많이 이용하는데 예를 들면 자동차 공장이다. 자동차회사 중 하나인 현대,기아는 스마트 팩토리 브랜드인 E-FOREST를 론칭 하였다.
E-FOREST는 유연하고 고도화된 조립과 물류,검사 자동화를 통해 유해작업 환경의 자동화와 친환경 공장을 지향하고 있다. 공장 내 설치된 센서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과 분석을 통해 공정을 파악하고 인력대체가 어려운 분야에 로봇들을 투입하여 효율성을 높인다고 한다. 현대에서는 스마트 태그 시스템으로 하나의 생산라인에서도 다른 차종을 차체의 작은 태그를 통하여 구분하고 조립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한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을 통하여 약85초 이내로 5가지 안전 관련 시스템을 테스트 할 수 있다. 기존의 ADAS기능을 검사하려면 한곳에서 하나씩 해야 했지만 스마트 팩토리에선 한곳에서 로봇들이 모든 검사를 해주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테슬라 같은 경우 누구보다 빨리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하였다. 테슬라 같은 경우 기존의 다른 공장과는 달리 공장에 사용하는 로봇의 소프트웨어적인 능력을 극대화하여 공정에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공장의 라인을 최단시간으로 줄여 베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공장을 만들어 냈고 이것은 곧 소비자 가격을 보다 낮출 수 있다. 또한 대량생산에서 쓰이는 컨베이어를 쓰지 않고 AGV(무인운반차량)의 위에 차량을 얹어 조립하는 방식으로 생산과 유연성에 중점을 두었다. 컨베이어를 사용하게 되면 전체 공정 중 결함이 발견되면 멈추는 시스템이다. 허나 AGV를 사용하면 결함 있는 차량만 밖으로 빼내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라인에 넣으면 끝이다. 이러한 공정은 기존 자동차 공장 대비 10분의 1 이하로 억제하고 새로운 라인을 건설하는데 2주걸리던걸 하루 이틀을 사용하여 100억원 이하로 끝낼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부분에도 이용된다. 바로 택배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일찍이 물류센터에 최첨단 기술들을 도입했다. 아마존의 같은 경우 10억개 이상의 물품들을 배송하는데 미국 내 주문은 2일 안에 배송을 한다. 고객이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면 그 순간부터 제품 위치, 배송동선등을 예측한다. 또한 제품을 입고시키기 전 딥러닝을 통한 수요예측을 하고 작업자가 움직이지 않고 제품을 끌고 물류센터 로봇이 작업자에게 다가온다. 또한 기존 물류센터는 비슷한 제품끼리 모아두는것에 반면 아마존같은 경우 랜덤하게 제품을 배치하는데 직원들로 하여금 상품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타 기업들이 일년에 한번하는 전체 재고조사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하여 항상 재고 업데이트를 하여 굳이 따로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상품의 무게 때문에 못놓는 곳은 아래 로봇이 균형을 잡아 놓으면 안되는곳에 빨간불을 표시하여 작업자의 실수를 줄여준다.
우리나라의 이마트 같은 경우도 이러한 모습을 도입하기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마트 24 평택물류센터 같은 경우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자동화 설비 전문업체 SFA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승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자동분류한다. 이 기술은 기존 바코드 방식이 아닌 시스템 스스로 상품의 문자나 외형, 색상을 통하여 광학문자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바코드없이 상품을 정확하게 분류한다. 또한 GTP,DPS등 모든 물류센터 업무를 자동화하고 서류를 없애 편리함을 극대화 했다. 이러한 방식은 오류를 줄이고 현장 근로자들의 피로감을 덜 준다.
스마트 팩토리에 있는 유일한 단점은 다른 디지털 산업에도 있는 해킹 문제이다, 완성형 스마트 팩토리 같은 경우 모든 공정이 연결되어 있어 해킹이나 바이러스의 노출에 취약하고 소비자 또는 근로자들의 개인정보까지 노출될 염려가 있다. 실제로 2020년도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이 사이버 테러를 받은적이 있었다. 에고르 이고리비치 크류치코프라는 러시아인이 한기업의 직원 1명을 포섭해 기업의 컴퓨터 시스템에 멀웨어를 침투 시키려 한 것이다, 특히 설비 운영을 위한 OT(운영기술)쪽으로 공격을 많이 하는데 이로 인하여 OT영역 중 하나인 산업제어시스템(ICS)의 취약점이 매년 50%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허나 4차 산업혁명이 시작 된 지금 보안쪽의 기술이 중요하게 여겨져 빠른 속도로 성장중에 있다. 안랩의 같은 경우 OT보안 전문 기업인 나온웍스를 인수하여 차세대 방화벽 트러스가드에 나온웍스의 기술을 적용 시켰다. 또한 포쉴드 +A라는 스마트 팩토리 보안솔루션을 통하여 스마트 팩토리 보안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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