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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들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정할까?(힌남노 위치, 힌남노 뜻)

by Gajamee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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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자미입니다.

 

이번 11호 태풍의 이름은 힌남노(HINNAMNOR) 입니다.

 

이번 태풍의 이름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라오어로 돌가시나 새싹을 뜻하고 국립공원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러한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걸까요?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에 태풍 예보를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처음 태풍에 이름을 붙인건 호주 예보관들이였는데 그때 호주 예보관들은 본인들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떄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 이름을 사용하였고 1978년까지 태풍 이름이 여성이였다가 이후부터 남자,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한편 북서태평양에서 태풍이름은 2000년부터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과 경계를 높이기 위하여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국가별 10개씩,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어 있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부터 사용하는데 전체 이름을 다 사용하려면 약4~%년 걸립니다.(태풍이 연간 25개정도 발생하기 떄문에)

 

그럼 이번에 발생한 힌남노(HINNAMNOR)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8월 28일 15시

중심기압 1004hPa

10분 평균 풍속 18m/s

강풍 직경 445Km

일본 이오섬 부근 해상에서 발생

8월 29일 15시

중심기압  975hPa

10분 평균 풍속 33m/s

10분 순간풍속 49m/s

8월 30일 15시

중심기압 935hPa

10분 평균 풍속 51m/s

10분 순간풍속 72m/s

8월 31일 3시

중심기압 935hPa

10분 평균 풍속 51m/s

10분 순간풍속 72m/s

9월 1일 9시

중심기압 920hPa

10분 평균 풍속 54m/s

10분 순간풍속 75m/s

강풍 직경이 385km>610km로 커짐

 

태풍의 위력이 약화되거나 진로가 변경된다고 해도 최소한 제주도 만큼은 직접 영향권에 포함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래 기상청 사진을보면 9월 5일부터 태풍은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어 직접적으로 올수있다고 예상하고 있고 9월 6일 본격적인 영향에 놓일것이라고 예고 합니다. 기상청에선 제주와 영남을 굉장한 세력으로 강타해 매미를 넘어선 1959년 사라호 태풍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모두 미리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줄입시다.

*기상청 출처(태풍 예상 위험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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